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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light does not touch us, does not travel the whole distance, the light that gets lost, gives us the beauty of the world, so much of which is in the color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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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단편전: 11월의 나이트메어
<테마단편전>의 올해 주제는 ‘나이트메어’로 섬뜩한 공포의 가을을 선사할 짧지만 뇌리에 깊이 남는 단편 호러들을 선보인다. 호러영화의 클리쉐적인 요소들 보다 단편적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승부한 작품들로, 스토리의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뛰어난 특수분장효과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아울러 촉망 받는 스페인 신예감독들의 단편작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정말 얼떨결에 보게 된 영화제 ㅋㅋ
하는줄도 몰랐다가 한번 씨네큐브사이트 들어가보니 하고있었음;
끝나기 전날 이었는데 마침 밤에 간단히 볼 테마단편전이 있는거! 주제도 공포로 매우 흥미로웠고, 가격도 엄청 쌌다. (5천원에 학생할인2천원해서 3천원~)
6편의 단편 공포영화를 보여주는데 정말 정말 재밌게 봤다.
한편당 15분 근처에 총 1시간 30동안 하였는데, 이런 짧은 단편이지만 충분히 재밌고 많은 내용을 담아낼수 있다는 것이 은근히 신기했다.
 이 외에도 다른 재미있는 단편들이 많이 있던데 늦게 알아서 정말 아쉽다.
앞으로는 자주 들어가서 이런 영화제를 확인해야 할듯~


사랑하는 어머니 (Mother's Love)
감독 : 콜도 세라, 고르카 바즈케즈 국가 : 스페인 1999년작

작품소개
한 영국 해안의 작은 마을에서 최근 연쇄살인이 일어났다. 모두들 내성적인 청년 존 메릭이 살인자라 의심한다. 존은 마을의 카드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엄마 베델리아를 이상하리만치 지나치게 따르고 있다.

처음 시작할때는 정말 오래된 영화인줄 알았다. 80년대 영화?정도로.. 무서운 분위기를 보여주면서도 유머있는 장면과 말을 보여주어서 오히려 코미디적인 성격이 강해보인다.


킬링 타임 (Killing Time)
감독 : 하리츠 쥬빌라가    국가 : 스페인 2007년작

작품소개
4명의 젊은이들이 길가에 낡은 캠핑카를 주차시켜두었다. 누군가가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무차별 발포와 함께 모든 것이 피로 물든다. 그들의 휴가는 공포와 섹스 그리고 죽음으로 뒤범벅된 소름 끼치는 악몽으로 뒤바뀐다.

영화 '힛쳐'가 떠오르는 영화.. 그냥 캠핑하러 왔는데 누군가가 저격하고 ㄷㄷ
정말 불쌍함 ㅋㅋ 단편이지만 스토리를 더 붙여서 장편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것 같다.


무서워요 (Can’t Walk Anymore)
감독 : 루이스 베르데조    국가 : 스페인 2001년작

작품소개
파치코의 아버지는 파치코가 동물에 대한 혐오감을 극복하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벌레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도 알려준다.

굉장히 기발한 영화! 가장 재밌게 본 베스트~ 위 사진처럼 무서워하는 동물들을 가둬서 매일 인사하고 보면서 두려움을 없애라는 아버지의 조언이었는데.. 이게 점점 커져서 별의별 동물들은 다모으고 나중에는 결국.. 전학온 여자애........


컬스데일 정신병원 (Kirksdale)
감독 : 라이언 스핀델    국가 : 미국 2007년작

작품소개
1960년대 플로리다 남부의 쓰러져 가는 컬스데일 정신병원, 한 소녀와 경찰, 정신병원 원장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이 영화도 무서워요에 이어 베스트로 본 작품이다. 미드 '마스터즈 오브 호러'가 생각나는 스타일에 기괴한 병원의 모습이 나온다. 이 작품은 정말 장편으로 보고 싶은 영화..


실험실 (The Spook House)
감독 : 콜도 세라    국가 : 스페인 2003년작

작품소개
한 남자가 극도의 공포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한 실험에 자원한다. 실험을 마치기만 하면 상당한 액수의 돈을 받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계획된 공포라는 것을 알고서도 과연 무서워할 수 있을까?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 진짜 실험대상은 따로 있었던 것~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든 작품..


마퀴나 (Maquina)
감독 : 가베 이바네즈    국가 : 스페인 2006년작

작품소개
소녀는 누군가의 방문을 두려워한다. 마침내 수술가방을 든 그가 슬그머니 들어오는데…

이 작품은 정말 19금ㅋㅋㅋㅋㅋ 뭔가 말하기가 민망..
이 영화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거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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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과 영화 정보의 출처는 http://aisff.org 입니다.(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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